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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글로벌문화관, 세계요리경연 ‘글로벌 미식대첩’ 개최전북 최초 세계문화 전시·체험 시설인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지난 25일 결혼이주민‘세계요리 경연대회-글로벌 미식대첩’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익산에 거주하는 결혼이주민이 가족, 친구 등과 2명씩 팀을 이뤄 네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중국, 태국, 필리핀 6개 국가 9팀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중국의 마라탕, 베트남의 반쎄오, 태국의 뿌텃팟뽕커리 뿐 아니라 조금은 이색적인 네팔의 새구와, 우즈베키스탄의 라바쉬 등 다양한 세계 음식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국가 음식과 문화를 공유하는 역할을 해냈다. 또한 건강한 글로벌 사회를 열어가고 다문화 수용성 증진을 위해 시민시식단을 모집해 문화 다양성 확산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총 260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는 조리과정, 플레이팅, 맛, 차별성 등을 기준으로 2인의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으로 시상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네팔의 라이니타씨는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모국의 음식을 만들기 위해 재료를 준비하고, 함께 요리하며 고향을 떠올릴 수 있어 행복했다”며, “좋은 행사를 준비해셔서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세계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모국문화에 자긍심을 키우고, 지역주민의 다문화 수용성 증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계시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다양한 컨텐츠를 발굴하여 상호 공감과 존중을 배우고 체험할수 있하는 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연대회 수상자들에게는 글로벌-쿡 요리교실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간 외교관으로서 모국을 알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글로벌문화관은 2023년 익산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글로벌현장학습패키지, 글로벌낭만포차&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lobal.iksan.go.kr)와 네이버밴드(https://band.us/@iksanglobalcent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유선(☎063-859-5385,5386)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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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친정 부모 초청사업 추진익산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결혼이민자의 친정 부모 초청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친정 부모 초청지원 사업은 자녀양육 등으로 고향 부모를 만나지 못한 결혼이민자의 향수를 달래고 친정 부모가 직접 한국문화를 체험함으로써 한국 사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도록 마련됐다. 올해 자녀를 출산했거나 출산 예정자 또는 영유아 양육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친정 부모의 왕복항공권, 국내 교통비 등을 지원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2일까지이며 익산시가족센터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족의 친정 부모 초청을 통해 출산·양육 등의 도움을 받고 고향의 향수와 우울감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부모님과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가족센터(☎063-841-6040 / https://iksan.familynet.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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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족센터, 아이돌보미 추가모집....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익산시가 아동의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방문하여 전문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양육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이돌보미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신규 아이돌보미를 지난 19일까지 모집한데 이어 이달 30일까지 추가로 10여 명을 모집한다.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여성이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이다. 응시자들은 서류전형과 면접심사, 인적성검사를 거쳐 아이돌보미로 선발된다. 선발된 인원은 전라북도가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80시간(총 10일, 평일)의 이론수업과 20시간의 현장실습을 거쳐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신규 아이돌보미 양성으로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맞춤형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 및 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돌보미 모집 및 활동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가족센터(☎063-838-6048 / https://iksan.familyne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익산시는 양육공백 가정 및 결혼이민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첫째아는 70%, 둘째아 이상은 전액 지원한다. 사진(익산시가족센터, 아이돌보미 추가모집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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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서비스 강화로 양육공백 최소화익산시가 아동의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방문하여 전문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양육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신규 아이돌보미 30여 명을 모집한다.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여성이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이다. 응시자들은 서류전형과 면접심사, 인적성 검사를 거쳐 아이돌보미로 선발된다. 선발된 인원은 전라북도가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80시간(총 10일, 평일)의 이론수업과 20시간의 현장실습을 거쳐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신규 아이돌보미 양성으로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 및 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돌보미 모집 및 활동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가족센터(☎063-838-6048 / https://iksan.familyne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익산시는 양육공백 가정 및 결혼이민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첫째아는 70%, 둘째아 이상은 전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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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3년 만에 재개익산시는 코로나19로 미뤄졌던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을 3년 만에 재개한다. 경제적 부담으로 오랫동안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 5가정 총 20여명을 선정해 고향 방문을 지원한다. 익산 거주 다문화가정으로 2년 이내에 모국방문을 하지 못한 가정 중 가정형편, 거주기간, 고향방문 횟수 등을 종합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가정이 우선 선정되며 4인 가정 기준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올해 선정된 가정은 네팔과 베트남 5가정으로 이들에게는 왕복항공료와 여행자보험료, 교통비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올해 8월부터 11월 중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다. 고향나들이에 앞서 여행 안내 및 검역교육 등을 실시하고 해외여행 안전 유의사항에 대해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이 중지돼 실망한 다문화 가족들이 많았는데 3년 만에 사업을 다시 재개하게 되어 다행이다. 모처럼 그리운 고국에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과 추억을 만들고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한국생활 정착을 돕고 행복한 가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5년부터 고향나들이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을 시행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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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를 위한 운전면허교실 운영결혼이민자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자립역량 강화를 돕는다. 익산시가족센터(센터장 허명숙)는 익산경찰서와 함께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전면허교실은 도로교통법규와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대비한 용어해설 중심으로 진행된다. 내달 16일까지 총 5회기로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10월 운영될 예정이다. 운전면허 학과시험은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한국어 등 4개 언어로 응시가 가능하며, 결혼이민자들이 자국어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해당 언어 교재가 제공된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안정적으로 한국생활에 정착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가족센터(☎063-841-60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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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 서비스....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익산시가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하반기부터 본인부담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지원하던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첫째 아이는 기존 50%에서 70%로, 둘째 아이 이상은 70%에서 전액 지원으로 확대된다. 이로써 대상 가정의 소득 유형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월 최대 73만 8천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결혼이민자 가정은 양육 공백 여부와 상관없이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국어가 서툰 결혼이민자들의 출산과 양육을 돕고 육아 정보를 알려주어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는 정부 지원 기준인 다자녀 가정에 대한 범위가 확대돼 더욱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게 됐다. 다자녀 가정 범위는 기존 12세 이하 아동 3명에서 36개월 이하 아동 1명을 포함한 12세 이하 아동 2명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이용자는 이용료를 결제하고 서비스를 이용한 후 익월 20일쯤 지역화폐인 익산 다이로움으로 지원금을 환급받게 된다. 아이돌봄 지원 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하여 1:1로 돌봄을 지원하는 것으로 생후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이 해당되며, 영아 돌봄과 관련된 종일제와 임시보육 및 등·하원을 돕는 시간제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지원이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돌봄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성청소년과(☎859-5925)또는 익산시가족센터(☎838-60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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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글로벌문화관, 토닥토닥-쿡 ‘요리교실’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는 오는 16일부터 6월까지 격주 토요일에 결혼이민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토닥토닥-쿡 요리교실을 개최한다. 사진(익산글로벌문화관, 자조모임)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들이 좋아하는 밑반찬, 간식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요리도 배우고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생활 정착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간담회를 통해 희망하는 프로그램 등에 대한 욕구조사를 거쳐 진행되는 만큼 높은 참여율이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총 5회기로 떡갈비, 파인애플샐러드, 쵸코칩쿠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진행되며 회기 당 재료비는 1만 원이다.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지난해 11월 개관한 전북 최초의 다문화 전시·체험시설로 1층 다문화식당(태국, 중국), 카페 2층 전시관람·의상체험실, 3층 언어교육실·요리체험실, 자조모임실 4층 하늘정원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관 관람, 세계문화체험, 원데이클래스, 미니콘서트 등 영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참여 가능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타 지자체 교육기관에서도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전시·체험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와 유선전화(859-5385~5386, 5496)로 예약할 수 있다. 조남우 여성청소년과장은 “체험을 통해 한국의 식생활 등도 익히고 자녀가 좋아하는 요리도 배울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며 “앞으로도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과 이민자 간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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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재난기본소득’ 보편적 지원 예정익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전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신속하게 지급한다. 현재 진행 중인 지역화폐 다이로움의 인센티브까지 더해지면 소상공인 지원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범시민적 지원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유재구 시의회 의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방역과 경제의 상생적 공존이 시민의 일상생활을 앞당기는 방안이라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급대상은 1월 20일 0시 기준으로 익산시에 주소를 둔 주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 약 28만 여명이다. 재원은 예비비 등 현재 익산시가 보유한 자금 280억 원이 투입된다. 1차 재난기본소득과 동일하게 사용기한이 정해진 소멸성 지역화폐 선불카드로 2월 중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절차와 시기는 다음 달 시의회 긴급임시회를 통해 추경 예산안이 의결된 이후 결정된다. 2차 재난기본소득과 현재 시행 중인 지역화폐 다이로움 정책이 결합된 ‘복합형 재난기본소득’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과 함께 골목상권·지역경제 활성화 등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화폐 다이로움은 올 상반기 100만 원 한도 내에서 20%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정책 만족도 93.2%의 압도적인 긍정 평가를 받은 다이로움 정책은 재정투입 대비 3.6배 이상의 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 내 소비와 소상공인 소비 전환 효과가 커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정부와 전북도 선별지원 정책에서 소외된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앞서 지난 2020년 1차 재난기본소득이라는 보편적 지원을 시작으로 종교시설과 어린이집,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선별적 지원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경제 부양 정책을 추진해왔다. 정헌율 시장은 “소득지원의 형평성과 재정집행 효율성,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전 시민에게 공평하게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이전으로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유재구 시의장은 “전 시민에게 지급되는 재난기본소득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의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시 행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빠른 시일 내 지역경제 회복의 물꼬를 틀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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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족지원센터’ 새 명칭....가족 맞춤형 지원가족 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인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익산시 가족센터’로 새롭게 명칭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익산시는 기존 명칭을 쉽게 인식하기 어렵고, 다양한 가족의 참여를 제한한다는 의견에 따라 올해부터 ‘가족지원센터’로 변경하기로 했다. 기존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9년 통합되면서 명칭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사용해 왔다. 명칭 변경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더 다양해진 가족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가족 상담은 평일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이 시간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에도 운영한다. 또한 핵가족화로 인해 약해진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해 부모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돌봄 공동체 조성을 통해 양육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구축하고자 공동육아나눔터를 2개소 운영하고 있다. 맞벌이 등으로 인한 돌봄 공백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육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돌봄지원사업 예산도 지난해보다 2억 5천만 원 확대했다. 경제·심리·정서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도 지원한다. 한부모, 조손가정 등 취약가정 및 가정폭력, 자살, 사망 등 위기에 직면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문제 상황에 맞는 지원을 맞춤형 지원을 돕는다.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업도 확대된다. 결혼이민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어교육 및 검정고시를 비롯한 대학 학비 지원 및 직업교육, 나라별로 구성된 자조 모임 지원 및 친정부모 초청, 국제운송비 지원을 추진한다.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하여는 언어발달 지원과 더불어 안정적 성장 및 학교생활을 위한 진로지원과 방문교육 자녀 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가족 자녀 학령기 자녀학습 지원 사업을 추가하여 외부기관과 연계해 전문 상담가들이 다문화 자녀의 성적, 진로, 교우관계 등 주요 고민을 듣고 지원함은 물론 초등학교 진학을 앞둔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초학습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특기와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기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기능을 통합해 운영하는 곳으로, 가족형태, 가족관계 특성 등을 고려한 가족교육과 상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를 제공했다.